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대작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2주 만에 국내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2주 연속 국내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2025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05만 347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03만 6399명에 달했습니다.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국내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특히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은 아바타 시리즈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포함한 2주차 주말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도 아바타: 불과 재의 돌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이번 주말까지 9,870만 달러(약 1,426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은 7억 6,039만 달러(약 1조 987억원)를 돌파했습니다.
연말연시 극장가에서 아바타: 불과 재는 전 세계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레전드급 작품다운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실제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한 관객은 "시리즈 최대의 액션으로 연말 영화는 이걸로 초이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고, 다른 관객은 "가족들이랑 같이 봤는데 아바타로 재밌게 올 한 해 마무리했어요!! 아직 안 보신 분 있다면 꼭 극장에서 보시길"이라고 추천했습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아바타 시리즈를 계속 봐와서 기대하면서 봤는데 연말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인 것 같다"고 호평을 남겼습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위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 성공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