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허경환, 조세호 떠난 '유퀴즈' 차기 MC 후보로 급부상

조세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차 이후 개그맨 허경환이 차기 MC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공식 계정에 허경환 출연분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허경환은 영상에서 자신만의 유행어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맛 아닙니까"를 연발하며 등장해 "그저 마냥 웃기고 싶은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허경환을 향해 "내년이 데뷔 20주년인데 1년 앞당겨 섭외했다""급상승한 인기가 혹시나 급격히 떨어질까 봐 미리 모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허경환은 방송에서 특유의 유행어들을 쏟아내며 개인기를 펼쳤고, 유재석은 후배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연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해피투게더'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하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조세호가 '억울함'이라는 캐릭터로 웃음을 만들어냈다면, 허경환은 '능청스러움'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유재석에게 공격받는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허경환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와 SBS '런닝맨'에서도 유재석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허경환의 출연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제2대 '아기자기'로 적극 추천한다", "유재석이 후배를 바라보는 눈빛에 애정이 가득하다", "허경환이 이번 기회에 고정 멤버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조세호의 불미스러운 의혹으로 인한 하차 이후 '유퀴즈'의 새로운 파트너로 허경환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