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 목소리를 26년 넘게 연기해온 성우 박영남이 생애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박영남 성우는 오는 1월 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이번 출연은 그녀에게 첫 예능 도전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영남 성우는 지난 24일 개봉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에서도 짱구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방송에서는 짱구 목소리를 연기하며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성우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극장판에서 박영남 성우가 직접 부른 삽입곡 무대가 공개됩니다. 또한 그동안 맡았던 주요 캐릭터들의 더빙 시연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박영남 성우는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2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짱구 목소리를 담당해왔습니다. 장난스럽고 특유의 높낮이가 있는 짱구 목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포스터
60년차 베테랑 성우인 박영남은 역할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왔습니다. 명확하면서도 밝고 따뜻한 목소리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성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한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는 미지의 힘이 깃든 종이로 인해 콧물을 잃고 흑화한 맹구를 되찾기 위한 이야기입니다.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인 철수, 유리, 훈이가 뜨거운 댄스와 우정으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