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세형이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종교를 바꿨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2025 결산 '집''이 방송됐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동두천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털어놓았습니다.
양세형은 "동두천에 살 때는 크리스마스 때 뭐했냐"는 질문을 받자 "우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으려고 종교를 잠깐 바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이어 "크리스마스에 교회를 가면 달란트를 줬다. 그 달란트로 공책 사고 떡볶이 사 먹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회상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양세형은 또한 과거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기억도 공유했습니다. 그는 "우리 때 크리스마스 선물은 신문에 있는 특선영화 편성표였다"며 영화 '폴리스 스토리', '장군의 아들' 등을 챙겨봤던 추억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양세찬은 "어린 나이에 보면 안 되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