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트로트 가수 손태진, 말레이시아에 아내와 딸이?... '가짜뉴스' 언급

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가짜뉴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에는 손태진,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성악가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손태진은 '팬텀싱어'와 '불타는 트롯맨' 연속 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모할머니가 가수 심수봉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image.pn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


방송에서 손태진은 최근 자신에게 씌워진 황당한 소문들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말레이시아에 아내와 두 딸을 비밀리에 양육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를 폭로했습니다.


손태진은 "미혼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밝히며 결혼설을 완전히 부인했습니다. 또한 서울대 학력 논란에 대해서도 "정식으로 입학했다"고 명확히 해명했습니다.


가짜뉴스의 생성 과정에 대해 손태진은 "요새 가짜뉴스는 묘하게 근거가 있는 것부터 시작한 다음, 뒤에 점점 다른 그림이 붙는다"고 설명했습니다.


image.pn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


그는 펜트하우스 매입설, 부모님께 집 선물 등 다양한 허위 정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간다고 토로했습니다.


손태진이 싱가포르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언급하자, '돌싱포맨' 출연진들은 재벌설까지 거론하며 분위기를 이끌어갔습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는 파란만장한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다루는 돌싱들의 토크쇼로, 게스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image.pn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