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농부도, 디렉터도, 서퍼도 탔다"... 실제 사용자들이 말한 기아 'PV5' (영상)

기아의 첫 번째 목적기반차량(PBV) 'PV5'가 다양한 직업군 사용자들로부터 실용성과 디자인 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아는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목적기반차량 '더 기아 PV5'의 활용 가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일상 모든 질문에 대한 단 하나의 답, The Kia PV5'를 공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일반적인 차량 홍보 영상과 달리 실제 소상공인들의 업무 현장을 중심으로 PV5가 제공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보여주는 솔루션형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습니다.


캡처_2025_12_18_15_43_39_48.jpgYouTube '기아 (Kia Korea)'


총 2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 '룩&플레이(Look & Play)'에서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디자인적 특징과 공간 활용도에 집중했습니다.


TVCF와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10년간 미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동욱 씨는 PV5의 독특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장 씨는 "섬세한 작업과 거친 현장 업무를 병행하는 직업 특성상 차량도 견고함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함께 갖추기를 원했다"며 "PV5는 네모반듯한 외관 속에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담아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의류회사를 경영하는 김은아 대표는 "출퇴근뿐만 아니라 미팅, 물류 운송까지 하루 동안 여러 용도로 차량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디서든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상·하단을 구분한 투톤 컬러와 날렵한 LED 주간주행등(DRL)이 인상 깊다고 설명했습니다.


캡처_2025_12_18_15_45_39_254.jpgYouTube '기아 (Kia Korea)'


31세 청년 농부이면서 영상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는 지은서 씨는 이른바 'N잡러'의 라이프스타일에 PV5가 적합하다고 전했습니다. 


지 씨는 "낮에는 밭에서 일하고, 밤에는 영상 편집을 하는 생활을 반복한다"며 "농업용 화물차로도, 주말 나들이나 여행용 차량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차가 필요했는데 PV5가 정확히 그 조건에 맞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서울과 동해를 오가며 서핑을 즐기는 직장인 김 씨는 "출퇴근에 무리가 없는 크기이면서도 서핑보드를 실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까지 모두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맞춰주는 차, 그게 바로 PV5"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이유는 PV5 전용 플랫폼 'eGP' 덕분입니다. 기아는 저상화 설계를 통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승하차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휠체어 진출입을 고려해 2열 도어의 개방 각도를 넓게 설계했습니다.


캡처_2025_12_18_15_43_09_479.jpgYouTube '기아 (Kia Korea)'


카고 모델에는 양문형 테일게이트와 측면 미닫이문을 적용해 어느 방향에서든 신속한 상·하차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기아는 영상에서 "적당한 크기와 넉넉한 공간이라는 상반된 요구를 동시에 해결하고, 성능·편의성·안전·취향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PV5의 목표"라며 "일상의 모든 질문에 답하는 모빌리티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 '워크&핏(Work & Fit)'은 PV5의 주행거리와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23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실제 소상공인의 삶 속에서 PV5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다큐멘터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 '기아 (Kia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