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중앙연구소 소속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습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hy 중앙연구소 위원회 소속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 연탄 800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사진 제공 = hy
hy 중앙연구소 위원회는 그동안 일회성 물품 지원을 넘어 수혜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홀몸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사례입니다.
내년 설립 50주년을 앞둔 hy 중앙연구소는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입니다.
지역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존 활동 영역에서 더 나아가 유기동물 보호와 환경보전 분야로도 사회공헌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사내봉사단 활동은 임직원과 함께 동절기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을 위해 기획된 활동"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1975년 hy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내 봉사단체입니다.
매월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봉사활동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 15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독립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지원 금액은 115억 원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