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오늘(18일)부터 롯데마트서 2주간 한정 패키지로 판매되는 '이것'

연말 딸기 성수기를 맞아 롯데마트가 전국 주요 산지와 손잡고 특별 기획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전국 딸기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18일부터 2주간 판매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한정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논산, 완주, 담양, 고령 등 7개 산지의 지자체 캐릭터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한 연말 한정 패키지입니다.


소비자들은 딸기를 구매하면서 산지 정보와 지역의 독특한 특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인사이트뉴스1


롯데마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1단 설향 딸기'에 이번 패키지가 적용되었습니다. 딸기를 겹겹이 쌓지 않은 1단 형태로 제공되어 고객들은 짓무름 없는 신선한 원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논산의 '육군병장', 진주의 '하모', 고령의 '가야돌이'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해당 산지의 딸기를 소개하는 콘셉트로, 전국 각지의 로컬 딸기를 한 곳에서 선택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롯데마트는 딸기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산지 직거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12개 산지와 연계하여 당일 수확·당일 출고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딸기는 기상 조건과 지역별 특성에 따라 출하량 변동이 크기 때문에, 여러 산지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수급 안정성과 신선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는 딸기가 일부 유명 산지 중심으로만 인식되거나 품종 위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아, 세부적인 산지 정보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사진1. 롯데마트 전국 딸기 대전 '논산 설향 딸기' 상품 이미지.jpg사진 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이번 기획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국의 다양한 딸기를 소개하고, 각 지역의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가격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오는 24일까지 '전국 딸기 대전' 상품을 포함한 딸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또한 2팩 이상 구매 시에는 팩당 1000원의 추가 할인이 더해집니다.


롯데마트는 연말 딸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약 350톤의 물량을 미리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딸기 극성수기 동안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전국 딸기 대전'은 롯데마트와 오랜 기간 협력해온 산지들과 함께 준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산지 협업을 확대해 고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원물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