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이유리 "무명 시절 선배 男배우에 뺨 맞아... 사과도 없었다"

배우 이유리가 무명 시절 촬영 현장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이유리는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박하나와 함께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무명 시절 서러웠던 경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유리는 당시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일을 생생하게 회상했습니다.


그는 "우리 맞는 신을 많이 하는데, 옛날에는 맞는 장면을 진짜로 때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이유리는 "남자 선배님한테 진짜로 맞는데, 때리고 나서 리액션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선배 배우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괜찮아?' 이렇게 해야 하는데 그분이 너무 몰입해서 아무 말도 안 한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특히 이유리는 "진짜 세게 때려서 제가 턱이 돌아갔다. 남자한테 그렇게 맞아본 게 처음이었다"라며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그 생각 하니까 울컥한다"며 아직도 생생한 기억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유리의 고백을 들은 김숙은 즉시 해당 선배 배우의 행동을 문제 삼았습니다. 김숙은 "그 선배는 사실 나쁜 거다. 분명히 자기가 센 걸 알았을텐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사이트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이영자 역시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영자는 "진짜 연기를 못하는 사람인 거다. 살인자 역할은 진짜 살인을 해야 연기를 잘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연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영자는 "때리는 역할이지만 시청자한테 감정은 전달하고, 상대 배역에게 충격을 덜 받게 하는 게 연기를 잘하는 거다"라고 덧붙이며 진정한 연기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