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7일 오후 3시 공단 본부 온누리홀에서 열린 제19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성주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사진 제공 = 국민연금공단

취임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임직원 등 내외빈 250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성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연금에서 모두가 누리는 연금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길에서 다섯 가지 약속을 제시하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국민연금공단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은 지원하는 기관이 아니라 책임지는 기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노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김성주 이사장 체제 하에서 연금 서비스 개선과 제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