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돌싱포맨에 출연한 야노시호 심경 고백... "추성훈과 이혼 매번 생각해"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6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돌싱포맨'에 출연해 말한 몹쓸 발언들에 반박하러 왔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남편의 경제력 자랑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반박했는데, "나도 골드카드 들고 다니는데 추성훈이 왜 블랙카드를 들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진행자가 "이혼을 생각해 본 적 있냐"고 질문하자 야노시호는 "매번, 매번!"이라고 즉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발언으로 인해 방송 현장이 순간 술렁이는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132974887.1.jp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같은 방송에서는 한국 모델 최초로 디올쇼에 입성한 이혜정도 출연해 배우 남편 이희준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습니다.


이혜정은 남편의 작품 속 베드신 때문에 스트레스성 알레르기가 생긴다며 배우 아내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이혜정 역시 남편을 혹독하게 관리한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 탁재훈은 "어쩐지 희준이 얼굴에 그늘이 있더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에 이혜정은 해명을 위해 즉석에서 남편 이희준과 통화를 시도하는 장면도 연출되었습니다.


야노시호는 이후에도 재치 있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추성훈이 경기에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돌싱포맨들에게 "시련의 아픔, 이혼해 봐서 알지 않냐"고 해맑게 물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추성훈과의 마지막 키스에 대한 질문에는 오히려 돌싱포맨들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역질문을 던져 현장을 당황시켰습니다. 이에 당황한 돌싱포맨들은 "우리는 기억을 잃었다"며 둘러대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돌싱포맨과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의 특별한 만남은 오늘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2974886.1.jp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