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주차장이 곧 세차장!"... 유한킴벌리, '스카트 세차 물티슈' 출시

유한킴벌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청소용품 브랜드 스카트가 셀프 세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 장으로 편리한 세차물티슈'를 선보였습니다.


스카트 세차물티슈로 명명된 이 신제품은 차량 내외부 청소에 특화된 원단과 강력한 세정력을 바탕으로, 물이나 전문 세차용품 없이도 주차장에서 간편하게 세차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날씨 변화가 잦고 눈과 비가 자주 내리는 요즘 같은 시기에 세차장 방문이 어려운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제품 개발은 최근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클리닝 열풍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클리닝이 새로운 취미이자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가정용 세정 티슈 제품들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현상을 포착한 것입니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바탕으로 가정용 영역을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제품 연구에 착수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셀프 세차용 물티슈입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스카트 한장으로 편리한 세차물티슈.jpg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한국리서치가 지난 2025년 8월 전국 20~50대 차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운전자들이 세차용 물티슈에 대해 기대하는 사항은 사용이 편리할 것, 차량 손상이 없을 것, 검증된 성분일 것 등 세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신제품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개발되었습니다.


성능 면에서 스카트 세차물티슈는 기존 가정용 제품인 '스카트 잘 닦이는 세정티슈' 대비 2.8배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합니다. 


전문 시험기관 검증을 통해 확인된 99% 유막 세정 효과로 난반사로 인한 빛 번짐을 방지할 수 있으며, 차량 내부 가죽의 재오염 방지 기능까지 갖춰 차량 내외부 모든 부분에 사용 가능합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차량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극세사 원단을 적용했으며, 기존 가정용 세정티슈보다 넉넉한 크기로 제작해 오염 정도에 따라 1~3장만으로도 효과적인 셀프 세차가 가능합니다.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스카트 관계자는 "클리닝 트렌드에 힘입어 주력 제품군인 청소용 물티슈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일상 전반으로 클리닝 열풍이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하여 세차물티슈 등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