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턱압프레스' 조진세, 턱으로 수박 쪼갰다... "아직 내 턱 살아있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MZ 대통령' 조진세가 턱으로 수박을 쪼개는 놀라운 장면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에서 조진세는 김원훈과 함께 출연해 특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원훈은 조진세에게 파인애플을 내밀며 "이거 못 하면 은퇴해야 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조진세는 김원훈의 제안을 받아들여 턱으로 파인애플을 유압 프레스처럼 눌러 과즙이 흘러나올 정도로 움푹 파이게 만들었습니다. 턱이 빨갛게 달아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조진세는 "아직 내 턱이 살아 있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원훈은 이어 "이것만 하고 끝내자"며 수박을 꺼내들었습니다. 예상보다 두꺼운 수박을 확인한 조진세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김원훈은 수박을 두드리며 "누가 계신 것 같다, 네가 쪼개서 알려달라"고 말했고, 조진세는 다시 턱으로 수박 누르기에 도전했습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수박이 움푹 들어가며 소리만 났을 뿐 완전히 쪼개지지 않았습니다. 조진세는 "진짜 아깝다, 거의 다 깼는데"라며 아쉬워했고, 바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조진세는 "무게를 실어볼게, 진짜로"라며 의지를 다진 후 마침내 턱으로 수박을 완전히 쪼개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원훈은 이 장면을 보며 "한 입 먹고 와"라며 재치 있게 반응했고,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조진세의 어머니는 "턱이 튀어나와서 교정을 했는데도 안 되더라"며 아들의 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