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유병재가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기업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뤘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6회에서는 100억 CEO로 거듭난 유병재와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 유규선 매니저의 현재 모습이 전격 공개됐습니다.

유규선은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가 아닌 '대표'라고 적힌 의상을 착용하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규선은 "병재와 제가 회사를 차렸습니다. 둘이 기획 겸 매니지먼트 하는 회사를 차려서 운영 중입니다. 저도 대표인데 병재도 같이 공동 창업자입니다. 요즘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유병재와 유규선의 공동 회사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메인 사무실은 1층 사업 파트, 2층 유병재 채널 담당 부서, 지하 회의실과 촬영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도보 5분 거리에 2개 층을 사용하는 추가 사무실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구성원이 35명 정도라는 언급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전현무는 "한 달 회사 매출이 100억이라는 소문이 있더라"며 직접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는 "녹화일 기준 창립 3주년입니다. 연말에 정리하면서 올해 감사하게도 딱 매출 100억을 달성했습니다"라고 답변해 출연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습니다.

유병재는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프로그램 '러브캐처 인 발리'('러브캐처4') 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린 9살 연하 이유정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전참시'를 통해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유정은 '러브캐처4' 출연 당시 송혜교, 한소희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