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지난 12월 11일 인천 부평 홍보관에서 개최한 '2025 GM 테크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슈퍼크루즈, 배터리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등 핵심 미래 기술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혁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GM이 올해 처음 선보인 기술 공유 행사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GM의 기술 혁신 방향성을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제너럴 모터스

GM 임직원을 비롯해 영업 관계자, 협력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행사장은 세 가지 주요 구역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테크 토크 세션'에서는 GM 엔지니어링센터 연구원들이 직접 나서 슈퍼크루즈, SDV, EV 배터리 등 GM의 핵심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슈퍼크루즈·배터리 체험존'에서는 실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제너럴 모터스

슈퍼크루즈가 적용된 에스컬레이드 IQ의 시연 영상 체험과 배터리 셀·모듈 실물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이 GM의 기술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노베이션 랩 – 왓이프 존'에서는 직원들이 슈퍼크루즈와 배터리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기술 이해도 향상과 조직 내 협업 확대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 테크 데이는 GM이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그 혁신적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히 슈퍼크루즈와 배터리는 GM의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이번 체험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영업·협력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GM의 기술 비전을 함께 이해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GM은 향후에도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직원과 파트너와의 기술 이해도 및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제너럴 모터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380개 이상의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를 바탕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GM은 국내 최초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를 캐딜락의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에 최초로 적용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