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충격적인 불륜 사연들을 접하며 극도의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현실 밀착 상담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과 분노, 웃음과 위로를 이끌어내며 상담 예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는(13일) 오전 10시 방송될 3회에서는 욕망에 사로잡힌 불륜 당사자들의 도를 넘은 사연들이 공개되어 충격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과 김지민은 상식선을 뛰어넘는 불륜 사연들을 접하며 "눈 뜨고 이걸 봐줘야 하나 싶을 정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김지민은 "뭔 X소리야 이게!"라며 극단적인 감정 표출을 서슴지 않았고, 팩폭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호선 역시 "남은 인생 재 맞아라!"라고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김지민은 "'이호선의 사이다' 하면서 성질이 더 더러워졌다"는 솔직한 고백까지 더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김지민은 '업소는 불륜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남편' 사연을 듣던 중, 이호선의 '몸 바람과 마음 바람 중 무엇이 더 최악이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제시했습니다. 김지민은 "마음 바람은 용서할 수 있어도 몸 바람은 절대 안 된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지민은 "마음 바람은 다시 나에게로 돌려놓을 자신이 있다. 마음 정도야 나도 가끔 잘생긴 남자 보면 그럴 때가 있다"며 솔직한 고백으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몸 바람은 그 사람과 살이 맞닿고...너무 너무 싫다"며 진저리를 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호선은 상담 전문가다운 깊이 있는 분석으로 '몸 바람'이 관계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 이유를 설명하며, 현장의 엄지척을 받은 한 줄 사이다를 선보였습니다.

매회 통쾌한 명언을 쏟아내고 있는 이호선의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살면서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불륜 유형들이 총집합한다"며 "사연들을 연기하며 함께 분노하고 공감하는 이호선·김지민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사이다 상담이 토요일 오전을 속 시원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3회는 내일(13일) 오전 10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