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팔콘2026'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곽도연·김철환 대표이사가 이끄는 바디프랜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능과 편의성, 디자인 모든 부문에서 대폭 개선된 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팔콘 시리즈는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콤팩트한 크기에 구현한 제품으로, 로보틱스 기술의 대중화를 주도해왔습니다. 

사진 제공 = 바디프랜드

누적 판매량 8만5천대 이상을 달성한 스테디셀러 팔콘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팔콘2026은 기존의 콤팩트함과 가성비는 유지하면서 상위 라인업의 프리미엄 기술을 대폭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팔콘2026의 가장 주목할 만한 개선점은 기존 앉은 자세에서만 가능했던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누운 자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는 점입니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팔콘에 적용된 SL 프레임 구조를 진화시킨 '플렉서블 SL 프레임'을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하체 프레임이 동시에 열리며 최대 15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프리미엄 헬스케어로봇의 175도·166도 각도에 근접한 수준으로, 누운 자세에서도 허벅지와 엉덩이, 하체 전반을 포함한 전신에 걸쳐 깊은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사지 모듈 또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기존 팔콘의 XD 모듈이 팔콘2026에서는 XD Air 모듈로 업그레이드되어 부드러움과 유연함을 구현합니다. 

 모듈 뒷쪽의 에어백이 5단계로 세밀하게 돌출되며 척추 라인과 굴곡을 따라 빈틈없이 밀착해 자극은 줄이면서도 부드럽고 깊이 있는 마사지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마사지 모듈이 엉덩이 부위까지 깊숙이 내려가 정밀한 자극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은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입니다.

온열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등시트 온열이 최대 섭씨 60도까지 상승하며, 3단계 온열 시스템을 통해 겨울철이나 장시간 근육 긴장 상태에서도 몸의 중심부를 빠르게 데워줍니다. 이를 통해 뭉친 근육이 보다 빠르고 부드럽게 이완되고, 마사지 효과도 배가됩니다.

팔콘2026은 총 28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기존 팔콘에 탑재된 프로그램에 더해 깊은 수면, 미니 낮잠, 고요한 밤 등 숙면을 위한 마사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습니다. 패브릭 소재와 샤이닝 베이지·메탈릭 샴페인 컬러의 조합으로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바디프랜드만의 시그니처 골드 포인트를 더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4인치 리모컨과 스페셜모드 및 전신각도 조절이 가능한 퀵다이얼 리모컨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킵니다.

안전성도 강화되었습니다. 14개의 안전 센서가 끼임사고 등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팔콘2026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최적화되어 있으면서도, 상위 모델에서만 가능했던 기술을 중저가 라인업에서 구현한 완성도 높은 모델"이라며 "팔콘2026으로 진보된 헬스케어로봇 경험을 일상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려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