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17회에는 나비와 남편 조성환이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나비는 이날 방송에서 "뱃속에 딸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현재 18주 차"라고 밝히며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첫째 아들에 이어 딸을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동상이몽 MC들은 "너무 축하한다. 티가 전혀 안 났다. 아내가 임신했으면 남편이 움직이고 많이 도와줘야 한다"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나비는 남편 조성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나비는 "워낙 내가 씩씩한 성격이다. 우리 남편은 내가 항상 씩씩하고 괜찮은 줄 아는 것 같다"며 사업으로 바쁜 남편과 소원해진 상황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 말을 듣던 이지혜는 "그러면 안 된다. 죽는소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나비는 2019년 1살 연상인 축구선수 출신 조성환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2021년생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