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이경실 아들, 영창 위기... 달걀 쇼핑몰 운영 의혹, 軍 감찰 조사 착수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이 군 복무 중 달걀 쇼핑몰 운영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징계 처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국방부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감찰실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손보승에 대한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위반 의혹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감찰실은 현재 관련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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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군인의 영리 행위와 겸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징계 사유에 해당됩니다. 


특히 무단 겸직과 영리 활동은 군 기강 해이로 이어질 수 있어 엄중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52사단 감찰실은 손보승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쇼핑몰의 실제 운영 기간과 수익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겸직 허가 신청 여부와 군무에 지장을 초래했는지도 함께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보승은 이경실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 사이트인 프레스티지 대표로 등재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브랜드는 난각번호 4번 달걀의 높은 가격으로 논란이 일었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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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확산되자 지난달 26일 손보승이 대표로 있던 프레스티지는 폐업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경실 측은 손보승이 입대 전에 대표로 등재됐을 뿐이며 "해당 사업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