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대호가 해외여행 시 클럽을 즐긴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최다니엘 가이드와 함께 김대호, 전소민, 박지민 아나운서가 라오스 여행을 떠났습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김대호는 라오스 방문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이때 후배 박지민 아나운서가 "라오스에서는 클럽 안 가셨냐"며 김대호의 클럽 취향을 폭로했습니다. 이 발언에 김대호는 눈이 커지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더욱 의심을 샀습니다.
김대호는 "여행지를 가면 클럽을 가본다"고 인정했고, 박명수가 클럽을 가는 이유를 묻자 "여자에 환장해서요"라며 농담을 던진 후 "음악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재미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다니엘은 "클럽을 다니냐. 여기서는 가면 쓴 거네. 건전하게 아침에 시장가고"라며 김대호를 몰아붙였습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현지 클럽 앞에서 신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전소민은 특유의 구수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박지민 아나운서는 "라오스는 24시간 즐길 수 있겠구나. 뽕을 뽑겠구나. 가성비가 너무 좋은 나라"라며 밤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대호는 클럽 앞에서 아예 트월킹 댄스까지 추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이무진은 "요즘 클럽 안 그런다. 저건 무조건 경호원들이 이렇게 잡고 간다"며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대호가 "요즘 클럽 부비부비 안 하냐"고 궁금해하자 이무진은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