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이 지난달 28일 아들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하며 선보인 럭셔리 패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세령 부회장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참석해 아들 이지호(24)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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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임 부회장이 착용한 올 블랙 패션이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임 부회장은 이날 검정색으로 통일된 세련된 룩을 완성했습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t)의 SL 782 선글라스를 착용했으며, 이 제품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템입니다.
코트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2026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인 마이클 라이더 코트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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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으로는 미국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아그네스(Agnes) 토트백을 매치해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더 로우는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자매가 설립한 미니멀리즘 럭셔리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바 있습니다.
더 로우 브랜드의 가방은 최근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한가인 등 유명 연예인들의 착용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