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평소에 거짓말 많이 하지만"... 조세호, 눈물까지 글썽이며 억울함 호소한 사연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조세호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을 배경으로 한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밥상을 훔쳐간 괴도 배고팡의 정체를 찾는 추리 게임이 펼쳐졌습니다.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은 조세호를 '괴도 배고팡'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조세호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한 표정으로 자신의 결백을 간절히 호소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조세호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억울함을 표현했으나 멤버들의 의심은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달랐습니다. 최종적으로 공개된 '괴도 배고팡'의 정체는 조세호가 아닌 김종민이었습니다.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시즌4'


진범이 밝혀지자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응징을 가했고, 조세호는 "내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조세호는 이어 "내가 평소에 거짓말 많이 하지 않나. 오늘 처음으로 거짓말 한 번도 안 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진실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