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김준호와 싸웠다는 김지민,이호선이 던진 조언에 바로 "내가 잘못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 4개월 만에 겪은 신혼 갈등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김지민은 현실 부부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한 조언 대신 현실에 밀착된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리얼 토크 상담 프로그램입니다.


qqq.jpg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 SBS Plus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MC로 나서며,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1회 방송에서 김지민은 지난 7월 결혼한 김준호와의 신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호선이 "결혼해 보셨냐"며 "그 남자 어떠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자, 김지민은 당황하면서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김지민은 결혼 전 고민했던 속내를 공개하며 "내가 보통 여자는 아니지 않나. 나를 데리고 살 수 있는 에너지가 될까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이 차이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신혼 생활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지민은 "결혼 너무 잘한 것 같다. 지금 삶의 전성기를 사는 기분이다. 너무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때 이호선이 "살다 보면 곧 싸울 거다"라고 단언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예상치 못한 직설적인 조언에 출연진들이 폭소를 터뜨린 것입니다.


김지민은 실제로 최근 김준호와 다툼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실 얼마 전 다툼이 있었다"며 당시 김준호의 반응에 속상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김준호와 김지민 / 뉴스1김준호와 김지민 / 뉴스1


이를 들은 이호선은 "이럴 때는 솔루션이 있다"며 명쾌한 조언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지민이 즉시 "내가 잘못했다"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으로 물들였습니다.


제작진은 "김지민의 꾸밈없는 솔직함과 이호선 교수 특유의 현실 밀착 솔루션, 그리고 두 사람의 찰떡같은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첫 회부터 웃음, 공감, 통쾌함을 모두 잡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 SBS Plus에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