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한혜진, 사귄 지 7개월 만에 결혼... "'♥기성용'이 먼저 대시해" (영상)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스피드 결혼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서는 한혜진과 진서연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2025-11-27 11 03 09.jpgKBS 2TV '배달왔수다'


한혜진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이 생각이 난다고 말하자, 이영자와 김숙은 "남편이 먼저 생각나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숙이 "남편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하더라"고 언급하자,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첫 만남 스토리를 자세히 공개했는데요.


한혜진은 "박지성 자선 축구회를 베트남에서 했는데, 제가 행사에 초대받아서 처음엔 누나, 동생으로 인사하게 됐다"며 "SNS 주소를 알려달라더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몇 년을 그렇게 지냈다. 사귄 지 6~7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27 11 03 42.jpgKBS 2TV '배달왔수다'


이는 진서연의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했다"는 발언과 함께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제가 그만 오라고 할 정도로 공연 때마다 항상 찾아온다. 드라마도 꼭 챙겨 보고 모니터링해 준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연예계 데뷔 계기도 공개했습니다. 한혜진은 "중학교 때 길 가다가 EBS 무대 감독님께서 MC 오디션을 보라고 하셨다. 합격 후 학생 MC로 6개월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친구가 잡지 모델에 도전해보자 했는데, 저만 합격해서 잡지 모델로 데뷔하고, 배우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네이버 TV '배달왔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