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첫째는 아들이 좋을 듯"... '새 신랑' 김종민, 솔직한 자녀 계획 공개했다

새 MC로 합류한 김종민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자녀 계획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98회에서는 '달려라 슈돌 패밀리' 특집이 펼쳐집니다. 김종민과 랄랄이 새로운 MC로 함께하는 가운데, 슈돌 가족들이 대거 참여한 유아차 런 현장이 공개됩니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 정우와 함께 출동했고, 김윤지는 딸 엘라와, 우혜림은 아들 시우와 함께 7km 코스에 도전했습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와 정우가 박수를 치며 아빠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본 김종민은 "저러면 힘 나지"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시우 역시 엄마 우혜림이 지칠 때마다 "유 캔 두 잇!"이라고 외치며 응원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김윤지는 딸 엘라를 어깨에 올리고 스쿼트를 할 정도로 남다른 체력을 보여줬습니다. 생후 15개월인 엘라를 유모차에 태우고 7km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결혼 7개월 차 새신랑 김종민은 이날 VCR을 시청한 후 자신의 자녀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종민은 "첫째는 아들이 좋을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들과 딸의 육아에서 요구되는 체력 소모가 다르다는 점을 VCR을 통해 확인한 김종민은 "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몸으로 놀아줄 수 있게 아들을 먼저 낳아야겠다"라고 다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김종민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떡뻥을 직접 시식하며 육아 체험에 나섰습니다. 김종민은 "아무 맛도 안 나는데"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김종민이 VCR을 보며 육아 팁을 꼼꼼히 메모하는 열공 모드에 돌입하자, 부캐 이명화로 등장한 랄랄은 "일단 아이부터 가져"라며 직설적인 입담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2주년 특집 유아차 런 현장과 김종민, 랄랄의 첫 MC 도전기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