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가 아내 이아미에게 금연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발각되어 부부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출산을 2주 앞둔 이아미가 배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민우는 분리수거를 위해 집 밖으로 나갔지만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고, 이를 지켜본 이민우의 아버지가 "담배 피우고 오는 거 아니냐"라고 무심코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이아미는 "오빠 담배 피워요?"라며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아미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저 만나기 전에 연초를 끊기로 했고, 저 만나고 난 후 완전히 끊기로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아미는 "아기 태어나니까 몸 생각해서 끊기로 했잖아. 지금 웃음이 나와?"라며 이민우를 추궁했고, 직접 이민우의 주머니를 뒤져 전자담배를 발견하며 차가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아미의 분노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는 "아버님 말씀 안 하셨으면 나 몰랐겠네? 오빠 결혼식 때까지 그럼 피울 거였냐"라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딸 미짱에게 아빠의 담배를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자, 미짱이 담배를 만져본 적이 있다고 답변한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아미는 더욱 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