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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도 안 되는 죽어가는 아기 길고양이 살려낸 엄마

차가운 눈 속에 파묻혀 죽어가던 아주 조그마한 아기 고양이가 따스한 마음을 가진 한 여성에 의해 구조됐다.

via Bruce the cat / Facebook

 

차가운 눈 속에 파묻혀 죽어가던 아주 조그마한 아기 고양이가 따스한 마음을 가진 한 여성에 의해 구조됐다.

 

최근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는 뉴질랜드에 사는 캐서린 반 비크(Kathryn Van Beek)가 아기 길고양이 브루스(Bruce)의 생명을 구한 훈훈한 이야기가 올라왔다.

 

눈이 펑펑 오던 어느 날 캐서린은 눈 속에 파묻혀 마지막 숨을 가쁘게 내쉬던 브루스를 발견했고, 오직 "아기 고양이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녀석을 품에 안고 재빨리 집으로 향했다.

 

캐서린은 당시 몸무게가 겨우 100g밖에 나가지 않던 아기 고양이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폈으며, 그녀의 진심 어린 보살핌 덕분에 다행히도 녀석은 서서히 건강을 되찾았다.

 

시간이 흘러 현재 브루스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몸무게가 약 1kg까지 늘었으며 녀석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의 응원에 힘입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생기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 기적적으로 살아나 전 세계의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아기 길냥이 브루스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via Bruce the cat / Facebook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