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K뷰티 관광 심장부'로 떠오른 성수동... '올리브영N 성수' 외국인 방문 늘며 K뷰티 관광도 활기

CJ올리브영이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첫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성수 연무장길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4명 중 3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방문하면서, 이 매장은 성수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제공 = CJ올리브영사진 제공 = CJ올리브영


올리브영N 성수의 등장으로 성수 상권 전체에 뷰티 테마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성수가 내외국인 모두에게 K뷰티 트렌드 탐험의 심장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 개점 1주년을 맞아 내·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수 상권을 분석해 내놓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지난 10월까지 성수 지역 유동 인구는 약 2,000만명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성수 지역 카드 결제 건수는 581만 건 늘어났으며 결제액은 전년 대비 4,9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는 79% 급증해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 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성수 일대 단일 매장 중 외국인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도 올리브영N 성수였습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성수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올리브영N 성수가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방문 고객 대상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86%의 외국인이 사전에 올리브영N 성수 방문을 계획했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이후 외국인 중심의 상권 변화가 두드러진 것은 올리브영 내부 데이터로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전후 성수 지역 올리브영 전체 매장의 외국인 결제 건수는 지난 1년 새 592% 증가해 내국인 증가율 81%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반영되면서 성수 상권 내 매장 6곳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올리브영N 성수 개점 전 평균 40%에서 올해 지난 10월 기준 70%까지 상승했습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지난 1년간 내국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매장이기도 했습니다. 내국인 고객의 경우 트렌드에 민감한 충성 고객층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리브영N 성수 결제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신상품 경험율이 높고(82%) △연간 평균 27개 H&B 브랜드를 경험하며 △올리브영에서 한 해 21회 결제하는 △20대(47%) 젊은 층이 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리브영N 성수 개점 이후 성수동 일대 팝업 콘텐츠의 중심축도 K뷰티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이후 성수 일대에서 열리는 뷰티 팝업은 월평균 14개로 지난해(8개)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지난 1년 새 올리브영N 성수와 함께 성수가 내외국인 모두에게 ‘K뷰티관광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최신 뷰티·패션·식음료(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히는 성수 상권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혁신 매장으로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돼 있습니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를 통해 시즌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며 '넥스트 뷰티'를 제안하고 국내외 고객의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리브영N 성수에만 도입된 신규 브랜드 수는 150여 개를 넘어섰으며,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 내적 건강함을 추구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에딧 존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뷰티의 진화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매장 내 차별화된 경험 요소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올리브영N 성수를 '머스트 비지트' 장소로 만드는 1등 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6가지 전문적인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진단기기 활용과 뷰티 컨설턴트와의 소통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해 매장 자체를 쇼핑 중심에서 K뷰티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공간으로 재설계했습니다.


올리브영N 성수의 뷰티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은 누적 3만 명을 넘어섰고, 이 중 절반 이상인 54%가 외국인 고객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피부진단 컨설팅의 외국인 비중은 87%에 달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진단해주는 퍼스널컬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CJ올리브영사진 제공 = CJ올리브영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 1년 만에 성수 상권과 함께 성장하며 외국인 유입과 K뷰티 관련 팝업·소비 확산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등 리테일 혁신을 지속하여 K뷰티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 1주년을 기념해 '돌잔치' 콘셉트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1층에서는 전통 매듭짓기, 방명록 스탬프 등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올리브영N 성수 전문관별 베스트셀러 제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 구매 고객에게는 매일 새로운 디자인의 오롤리데이 컬래버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합니다.  또한 5만 원부터 15만 원까지 구매 금액대에 따라 토트백, 돌잔치 구디백, 3만 원 상당 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