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사람들에게 아침 식사는 항상 고민거리입니다. 아침을 아예 건너뛰거나 빵, 과일, 채소, 시리얼 등을 적당량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침을 거르게 되면 점심시간에 과식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힘들게 이어온 다이어트가 점심 폭식으로 인해 물거품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아침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점심까지 든든함을 유지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달걀입니다. 달걀은 혈관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루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A·D·E와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콜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달걀 섭취 시 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점심 과식을 예방하고 체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는 사과입니다. 사과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대표적으로 케세틴과 칼륨을 꼽을 수 있습니다. 케세틴은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 역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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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과의 유기산 성분은 체내 피로 해소와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사과는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아침에 사과 한 알은 의사도 필요 없게 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달걀과 사과를 활용하는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출산 후 20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배우 강소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소라가 직장인이라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강소라는 아침 식사로 사과, 견과류, 달걀을 소개하며 "늘 아침에 함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소라는 이전에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천천히 씹고 폭식하지 마라"며 "너무 굶으면 폭식하게 된다"고 조언한 바 있습니다.
YouTube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
배우 김윤혜도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고단백, 저지방 식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자연식품 위주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습니다.
김윤혜가 소개한 메뉴에는 사과, 달걀,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닭가슴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뷔 이후 꾸준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온 김윤혜의 아침 식사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