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에서 영수가 현숙과의 1:1 데이트 중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 227회에서는 영수와 현숙의 마지막 데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영수는 이날 현숙에게 최종 선택에서 정숙을 택하겠다고 직접 통보했습니다.
영수는 "정숙과 오해가 있었다. 많은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 서로 마음을 알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안한 이야기인데 내일 최종 선택은 정숙님으로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이 말을 들은 현숙은 "완전 반전이다"라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그동안 영수와 좋은 분위기를 이어왔던 현숙에게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숙에게 애매한 여지를 남겼습니다.
영수는 "만약 정숙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일이 최종 선택인데 내 마음속에 두 사람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현숙은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현숙은 "기대하라는 거냐. 다른 여자한테 여지 주지 마라. 정숙이한테 가려면 확실하게 가라"며 영수의 애매한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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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계속해서 "너는 나한테 기대하라고 하고 믿으라고 했다. 스스로 바람둥이인 거 인정하냐"고 영수를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영수는 이에 대해 "바람둥이 인정한다. 쓰레기인 것도 인정하겠다"고 답변했고, 이 같은 솔직한 고백에 현숙은 더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