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과 강한나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에서 부부 캐릭터로 만납니다.
12일 에이스팩토리는 "이준혁이 워턴 3세 역으로 특별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강한나의 소속사 또한 "강한나가 크리스타 역으로 출연한다"고 확정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배우는 '재혼황후' 출연을 통해 2019년 방송작 '60일 지정생존자' 이후 6년 만에 재회하게 됩니다. 당시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가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왼) 이준혁, (오) 강한나 / 뉴스1
'재혼황후'는 동대제국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은 후,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입니다.
작품의 주인공 나비에는 신민아가 맡아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에서 서왕국 왕비로 변신하는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나비에의 전남편이자 동대제국 황제 소비에슈는 주지훈이 담당합니다.
나비에의 새로운 남편이 되는 서대국 왕 하인리는 이종석이 연기하며, 나비에와 소비에슈 이혼의 핵심 인물인 라스타는 이세영이 맡았습니다.
라스타는 도망 노예 출신에서 소비에슈의 정부가 된 인물로 그려집니다.
(왼) 이준혁, (오) 강한나 / 뉴스1
이준혁이 연기할 워턴 3세는 하인리의 형이자 서왕국의 선왕 캐릭터입니다. 강한나의 크리스타는 워턴 3세의 아내이자 서왕국 마지막 왕비로, 하인리의 형수 역할을 담당합니다.
'재혼황후'는 2026년 디즈니플러스코리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