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구독자 68만 유튜버, 강남 식당서 옆자리 손님 폭행해 신고당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식당에서 구독자 68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다른 손님과 갈등을 빚다가 폭행 사건을 일으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2시10분경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40대 남성 유튜버 A씨가 옆 테이블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방의 모자를 잡아끄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현재 약 68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과 식당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의 증거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제 폭행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