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율희가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에서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인 호주 시드니 마라톤 출전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드니 편에는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참여해 세계무대에서 진정한 러너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율희는 시드니 마라톤 추가 멤버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율희는 "모르고 있었는데 영표 부단장님이 저를 픽해주셨다더라"라며 선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영표는 "많은 사람한테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감동을 줬다"라고 율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마라톤 출전을 앞둔 율희는 각별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율희는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 강화 율희 보여주리라 각오를 단단하게 하고 왔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특히 율희는 자신의 러닝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율희는 "확실이 아이들이 내가 뛰는 모습을 보니까 만날 때마다 물어봐주기도 하고 메달도 자랑하면 너무 좋아하니까 더 보여주고 싶다는 것도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율희는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었으나, 5년 만인 2023년 이혼했습니다.
현재는 면접 교섭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