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와 가수 제이쓴 부부가 쇼윈도 부부라는 의혹에 대해 유쾌한 반박을 펼쳐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SBS 예능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1월 11일 예고 홍현희×제이쓴×신기루×폴킴, 세 쌍의 위기(?) 부부 특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돌싱포맨' 방송에는 결혼 8년차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비롯해 결혼 7년차 신기루, 결혼 1년차 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YouTube 'SBS Entertainment'
방송에서 신기루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향해 "부부치고는 너무 스킨십을 안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제이쓴은 즉각 격분하며 "애는 블루투스로 낳냐"라고 반박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홍현희 역시 보란듯이 제이쓴에게 뽀뽀를 하며 부부간의 애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의 특별한 면모도 공개되었습니다. "홍현희는 알고보면 금쪽이 아내라더라"는 제보가 이어졌고, 제이쓴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제이쓴은 "(예를 들어) 제가 '현희야 이것 좀 치워야지' 하면 '죽을 게 그냥'이라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YouTube 'SBS Entertainment'
이상민이 "이거 (집안일 안하려는) 작전이냐"라고 묻자, 홍현희는 "우리 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셨나보죠. 저희 엄마 아빠가 못가르치셨다"라며 셀프 디스를 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2022년 8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결혼 4년 만의 득남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은 두 사람은 이후 육아 예능과 SNS를 통해 현실 부부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