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오는 11월 11일을 기념해 대표 가공유 제품인 '초코에몽'과 '말차에몽'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남양유업이 매월 진행하는 '전국민 간식 이벤트'의 하나로, 오는 23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SNS 캠페인입니다.

참여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가족이나 친구, 동료를 태그하고 '초코에몽과 말차에몽 중 함께 나누고 싶은 제품'에 대한 댓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사진 제공 = 남양유업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초코에몽 190mL 24개입과 말차에몽 190mL 24개입을 랜덤으로 증정합니다. 

초코에몽은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진한 초콜릿 맛과 친근한 캐릭터로 전 연령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공유 제품입니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 8월 글로벌 트렌드인 말차를 활용한 '말차에몽'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말차에몽은 국산 말차 가루를 사용하여 은은한 말차 향과 초코에몽 특유의 진한 맛을 조화롭게 완성한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주요 판매처에서 품절 현상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오는 11월 11일을 맞아 소비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진하고 달콤한 맛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한 '전국민 간식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집중해왔습니다.

현재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핵심 제품군을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공개채용과 경력직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며 전략적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지난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