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의 화제작 '저스트 메이크업'이 마침내 대망의 우승자를 발표합니다.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던 이 프로그램이 7일 최종 결과를 공개합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을 그린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공개 후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화에서는 고상우 작가의 '카마데누(Ka-madhenu)' 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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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테일이 예술적 경지에 도달한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를 획득하며 두 번째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어진 미션에서는 차인표 작가의 소설 '인어 사냥' 속 구절을 바탕으로 '어미 인어'를 메이크업으로 표현하는 고난도 과제가 펼쳐졌습니다.
오 돌체비타가 블랙 스모키와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파츠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마지막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최종 3인으로 확정된 손테일, 오 돌체비타, 파리 금손은 각각 소감을 밝혔습니다.
손테일은 "꿈꾸던 무대의 끝에 서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함께해 준 모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제가 사랑하는 메이크업으로 마지막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벅차고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오 돌체비타는 "'저스트 메이크업'을 통해 다시 한번 제가 왜 메이크업을 시작했는지를 느꼈습니다. 단순히 누군가를 예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얼굴 위에 감정과 이야기를 새긴다는 게 제게는 예술이었거든요"라며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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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메이크업이란 감정을 시각화하는 예술이라는 믿음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리 금손은 "정말 쟁쟁한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TOP 3에 오를 수 있게 돼서 감격스럽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제가 늘 가지고 있던 철학과 세계관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파이널 미션의 주제는 'DREAMS(드림스)'입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꿈'을 주제로 한 화보를 완성해야 합니다. 단순한 뷰티 표현을 넘어 메이크업을 통해 이상과 정체성, 예술적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파이널 미션의 결과물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 표지를 장식하게 되어 글로벌 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파이널 미션에는 베테랑 배우들이 모델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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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테일은 김영옥, 파리 금손은 반효정, 오 돌체비타는 정혜선과 각각 매칭되어 전설적인 배우들과 함께 'Dreams'의 서사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예능 콘텐츠 시청 만족도 1위(출처: 컨슈머인사이트)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해외 7개 국가에서 인기작 TOP 10에 진입했으며, IMDb 평점 8.5점을 달성했습니다.
'저스트 메이크업' 최종화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됩니다. 쿠팡 와우회원뿐만 아니라 일반회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