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16기 마지막 부부인 잡도리 부부의 충격적인 시댁 갈등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에서 잡도리 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내는 시어머니와의 충격적인 첫 만남을 폭로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절 만나기 전에 사고 친 합의금을 시댁에서 물어줬었나 봐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더욱 충격적인 것은 결혼 전 인사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 만나는 며느리에게 "너 나한테 돈 언제 갚을래? 사고 친 돈 합의금 해준 거 언제 갚을래?"라고 대뜸 남편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아내가 고백했습니다.
특히 아내는 이미 남편의 금전 문제를 해결해 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가 남편과 만나기 전 발생한 사고 합의금까지 요구받았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폭로에 남편은 "엄마도 잘못했다, 왜 아내한테 그렇게 얘기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부부들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