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말이 씨가 됐다"... 케이윌, 소속사 '이사'로 승격된 근황 전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케이윌이 3년간의 변화에 대해 유쾌한 답변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에서는 스타쉽 소속 연예인 38명이 가을 야유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사이트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


이날 방송에는 배우 팀과 가수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했습니다. 배우 팀에는 송승헌,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 손우현, 채수빈, 신승호, 김경남, 안지환이 참여했습니다.


가수 팀으로는 케이윌을 비롯해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우주소녀(엑시, 보나, 다영, 연정), 크래비티(정모, 형준, 원진, 태영),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백준혁, 정세민)이 함께했습니다.


인사이트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


가수 팀의 최고령자인 케이윌이 마지막으로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박수를 치며 환영했습니다. 특히 "유튜브 괴물이다. 자기 콘텐츠를 찍으면서 온다"며 셀프 촬영을 하고 있는 케이윌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나영석 PD가 "3년 동안 변한 게 있다면?"이라고 질문하자 케이윌은 "계속 이사님이라고 불러주셔서 이사가 아니었는데 이사가 됐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습니다. 이어 이동욱이 "월급 받아요?"라고 묻자 케이윌은 "월급 받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이에 우주소녀 다영이 "연봉이 얼마냐"고 질문하자 다른 출연진들도 "법카 나오냐, 한도 얼마냐, 차도 나오냐" 등 연이은 질문을 쏟아냈지만, 케이윌은 더 이상 답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