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25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이어온 대상그룹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익활동 연계를 목적으로 시작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입니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대상 존중 바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행됩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전면에 내세워 가치 소비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사진 제공 = 대상

대상그룹은 이와 함께 신규 사회공헌 슬로건 'RESPECT IN ACTION'을 적용하여 존중을 실천으로 옮기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바자회에는 환경,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여 가치 소비 확산과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섭니다.

폐목재를 활용한 가구와 소품을 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를 양성하고 직접 고용하는 꽃 정기구독 서비스 기업 '플립플라워',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일하는학교' 등이 함께합니다.

대상그룹의 주요 브랜드 제품들도 대거 선보입니다. 청정원과 종가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델리하임, 혜성프로비젼, 대상펫라이프 등 계열사들이 총출동하여 김치, 조미료, 냉동식품, 건강기능식품, 육류, 반려동물용 영양식 등 260여 종의 제품을 최대 89%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우드어스의 폐목재 업사이클링 가구와 생활소품, 플립플라워의 꽃다발, 올모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굿즈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그동안의 바자회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스쿱이벤트', '바자회 퀴즈 맞추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대상 Global Culinary 센터장인 지오바니 마우로세우 셰프가 선보이는 된장 바질 트러플 떡볶이와 대상 주부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대상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약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합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 존중 바자회는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게 가치 소비의 의미를 공감하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사회적 기업, 소비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