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동료 연예인의 칭찬에 솔직한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4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7회에는 개그우먼 박소영, 김민경,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과 임원희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원희는 오랜만에 만난 신봉선을 보며 "예뻐지셨다"고 칭찬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에 신봉선은 예상치 못한 솔직한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신봉선은 "그때는 구 코였다. 그때와 다른 코"라며 자신의 코 성형수술 사실을 거침없이 고백했습니다.
신봉선 역시 임원희에게 "원희오빠 얼굴 좋아지셨다. 오빠 진짜 멋있어졌다"며 상호 칭찬을 주고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방송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특히 신봉선은 임원희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신봉선은 "난 원희오빠를 유부남일 때 봤다. 오빠 결혼하셨을 때 봤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그때 만난 사람이 얼마 없다'고 하더라. 난 그 찰나에 만났다"고 말해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