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김대호, 깜짝 고백 "친동생, 중국 하얼빈서 아나운서 생활해"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김대호가 최다니엘, 전소민과 함께 백두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박명수, 이무진, 효정이 함께 여행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김대호는 이번 여행의 가이드 역할을 맡으며 백두산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전했습니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그는 "백두산은 아껴둔 여행지다. 통일이 되고나서 가고 싶었다. 북한을 통해서 가고 싶었다. 통일이 안 돼도 관광이 재개되면 가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소민이 "오빠가 인공관절 하기 전에 가고 싶었던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자, 김대호는 여행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는 "더 풍부한 여행을 위해 가볼 만한 지역을 통해서 가려고 루트를 짰다. 중국 하얼빈으로 갈 거"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대호는 하얼빈 선택의 배경을 공개하며 "동생이 하얼빈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효정이 "아나운서 집안이네요"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김대호는 "동생이 가봐야 할 곳을 다 알려줬다"며 현지 정보를 미리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김대호는 하얼빈의 매력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그는 "하얼빈이 러시아 영향을 받아서 건물도 굉장히 예쁘다. 젊은이들 거리도 있다. 그런 데서 사진도 찍고. 나는 가본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소민이 기대감을 표현하자, 최다니엘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기대하지 마라. 가면 죽는다. 이 형 여행은 사람 죽는다. 벌레 있고, 텐트 이런 거"라며 김대호의 여행 스타일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김대호가 "걱정하지 마라"고 안심시키자, 전소민은 "난 너무 믿음이 간다"며 신뢰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