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주말에 다녀오기 좋은 '단양' 1박2일 여행 코스

via bomi sung / Facebook

 

국내 여행은 개강과 바쁜 업무로 마음 편히 놀러 다니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가문 땅의 단비 같은 존재다.

 

그중에서도 공기 맑고 경치 좋기로 유명한 단양은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유명 관광지다.

 

단양은 경치뿐만 아니라 음식 맛도 일품이며 패러글라이딩 등의 다양한 레저도 즐기기 좋다.

 

이에 1박2일간 아무 계획 없이 떠나도 충분히 즐거울 단양의 가볼 만한 곳들을 정리해봤다.


1. 도담삼봉과 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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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은 단양의 제1경으로 빼어난 절경을 드러내는 곳이다.

 

또 도담삼봉 바로 옆에는 석문으로 향하는 계단도 놓여있다. 산을 오르는 기분으로 부지런히 오르다 보면 구름다리 모양의 신기한 돌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2. 사인암

 


 

단양 8경 중 하나인 사인암은 깎아 만든 것 같은 석회 절벽이 볼만한 곳이다.

 

흔들 다리를 건너가면 나타나는 조용한 절은 마치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3. 구인사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이며 그만큼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어떤 사찰을 붙여놔도 전혀 기죽지 않을 위엄을 뽐내고 있다.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다.

 

4. 온달 관광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가 살아 숨쉬는 온달 관광지에는 드라마 세트장과 온달 동굴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아름다운 궁궐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는 것 또한 단양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다.

 

5. 단양 구경 시장

 


 

단양 시장은 매스컴을 통해 자주 비춰져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다.

 

이곳은 마늘 만두와 순대국 맛이 일품이므로 관광하다 지치면 이곳에서 끼니를 해결해보자.

 

6. 패러글라이딩 

 


 

단양은 패러글라이딩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많은 레저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직접 비행장까지 픽업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니 공활한 단양의 하늘을 날아보자.

 

7. 그 외 다양한 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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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은 행정구역상 충청북도에 속해있으나 강원도, 경상도와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음식이 다채롭고 맛이 좋다.

 

떡갈비와 쏘가리, 그리고 최근 백종원의 3대천왕에 등장했던 탕수육까지. 다양한 맛집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