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국민배우 임현준 역의 이정재가 시상식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해당 드라마에서는 임현준이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을 찾았다가 위정신과의 악연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tvN '얄미운 사랑'
정치부 기자였던 위정신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만한 특종을 추적하다가 연예부로 좌천당한 상황이었습니다.
억울함을 참지 못한 위정신은 은성그룹 회장 이대호를 찾아가 "보복 인사에 대해 해명해 달라!"고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대호는 "다음에"라며 성의 없는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위정신은 레드카펫 현장으로 뛰어들었고, 재킷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모습이 포착되어 현장에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tvN '얄미운 사랑'
마침 입장하던 임현준이 위정신을 제지하려 했지만, 위정신이 꺼낸 것은 증거가 담긴 USB였습니다. 위정신이 임현준을 뿌리치는 순간, 레드카펫에서 굴러떨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더욱 민망한 것은 바지까지 터지면서 팬티가 노출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현장에는 취재진과 수많은 팬들이 몰려 있었고, 임현준은 민망함에 몸서리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배우 임현준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