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브라이언, 300평 호화 단독주택 고충 고백... "이웃들 주말마다 집 투어 와"

가수 브라이언이 최근 300평 규모의 단독주택에서의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환희, 브라이언, 정재형,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자신의 새로운 주거 환경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브라이언은 "예전부터 전원주택에 살고 싶었는데 전원주택 선배들이 관리가 힘들다고 말리더라"며 단독주택 거주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잔디 깎고 풀 뽑고 수영장 관리하는 걸 이미 배워서 어려운 건 없었다"고 덧붙이며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자신했습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최근 절친인 바다, 유진이 브라이언의 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은 "애들을 다 데리고 왔는데 치우느라 힘들었다"며 "애들이 사탕 같은 걸 손에 갖고 있었더라. 이제 노키즈존이 됐다"고 유쾌하게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브라이언의 집 위치가 알려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특별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은 "주말에 브라이언 집 구경하는 투어가 생겼다더라"며 "교회 끝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내가 밖에서 요가 준비를 하면 차들이 지나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브라이언은 주민들의 관심에 대해 "창문을 살짝 내리면서 '잘 보고 있다' 한다. 내 공간은 존중해주는 게 내리진 않는다. 그게 너무 고맙더라"고 말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따뜻한 소통에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