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LG생활건강 초경량 뷰티 디바이스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미국 론칭

LG생활건강이 LG 프라엘 브랜드를 인수한 후 첫 번째로 선보인 신제품이 글로벌 1위 뷰티 시장인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47g이라는 초경량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데 특화된 갈바닉 기술을 적용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최대 182%까지 향상시켰습니다.


2510_사진_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1.jpg사진 제공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10월 초부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과 최근 대세 채널로 떠오른 '틱톡샵'에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타겟층은 작고 세련된 뷰티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MZ 세대를 비롯해 바쁜 직장인, 육아맘 등 일상 속에서 효율적인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입니다.


시장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달 셋째 주에는 미국 아마존에서 신제품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 주름, 안티 에이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지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입니다. 미국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수니 리(22)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수니 리는 최근 틱톡에 게시한 영상에서 "평소 핸드백에 넣고 다니거나 여행 시에도 휴대하며, 얼굴 각 부위에 1분씩만 사용해도 스킨케어 루틴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2510_사진_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2.jpg사진 제공 = LG생활건강


가격 경쟁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타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79달러)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디바이스 못지 않은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어서 미국 고객들의 만족감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뷰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LG 프라엘 브랜드는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의 성공에 이어 국내에서는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을 연이어 출시하며 뷰티테크 분야에서의 혁신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