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운영하는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공식 e스포츠 대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넥슨은 17일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이 오는 18일 개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오는 12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단, 오는 11월 15일은 휴식 주간으로 운영됩니다. 

사진 제공 = 넥슨

본선 경기는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결승전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서는 서든어택 공식 SOOP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제공됩니다. 김규환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 그니 해설이 함께하는 전문적인 중계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회 규모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총상금 6천만원, 우승상금 3천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경기 방식은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정규 경기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패자조 결승전과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운영됩니다. 

이번 시즌의 1세트 고정 전장은 '백 어스'로 정해졌으며, '제3보급창고', '프로방스', '올드타운', '이탈리아' 등 팬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전장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특히 세트별 패배팀이 다음 경기의 전장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일방적인 우위 없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오는 18일 오후 5시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악마'와 돌아온 강호 '사신'의 대결이 첫 번째 경기로 펼쳐집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로열로더에 도전하는 '로즈마리'와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된 '루시퍼'가 맞붙습니다.

넥슨은 시즌 개막을 기념해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대회 기간 중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넥슨캐시, SP를 비롯해 각종 게임 아이템이 담긴 컨테이너와 키카드를 제공합니다. 

개막전과 결승전에서는 선물 규모를 더욱 확대해 5만 넥슨캐시, 9천 SP, 컨테이너 15개, 키카드 15개를 지급합니다. 정해진 현장 출석 횟수를 달성하거나 베스트 치어풀 및 리액션에 선정된 관객들에게는 추가 선물도 제공됩니다.

온라인 시청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SOOP 채널과 파트너 스트리머 방송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한 이용자들에게는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드롭스 보상이 지급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승부예측 이벤트에 참여하면 적중 여부에 따라 정해진 컨테이너와 리그 포인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그 포인트는 선수 카드, 대회 기념 스킨 무기를 포함한 각종 게임 아이템과 교환하는 데 사용됩니다. 

선수 카드를 모아 팀을 완성하면 키카드가 주어지며, 승부예측 적중 횟수 상위 순위에 달성하면 최대 30만 넥슨캐시를 포함한 특별 보상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올킬 기념 쿠폰 코드와 게임 퀘스트 수행을 통해 리그 포인트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넥슨은 대회 기간 중 경기 결과를 전망하고 관전 포인트를 짚는 예능 방송 콘텐츠 '써챔스픽'도 선보입니다.

이 콘텐츠를 시청하면 SP, 컨테이너, 키카드, 멀티카운트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