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 WRC 중부 유럽 랠리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가 10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3개국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극한 환경 대응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이번 중부 유럽 랠리는 독일 바이에른 주 파사우를 중심으로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 약 307km 코스에서 펼쳐집니다.

2023년 신설된 타막 랠리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

중부 유럽 랠리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타막 랠리의 정수로 자리잡았습니다. 

바이에른 숲을 통과하는 좁고 미끄러운 기술 코스와 예측 불가능한 기후 조건이 결합되어 모터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별로 다양한 코스 특성이 혼재되어 있어 드라이버들에게 까다로운 도전을 제공합니다.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비와 안개,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잦은 가을 날씨로 인해 노면 그립이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조건에서 레이싱 타이어의 성능과 드라이버의 전략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벤투스 Z215와 Z210, 극한 조건 대응 레이싱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는 이번 랠리에 타막 랠리 전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합니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탁월한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며,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과 악천후 조건에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합니다.

두 제품 모두 고속 주행과 정밀한 코너링 상황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도록 개발되어, 극한의 랠리 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의 안전한 완주를 지원합니다.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브랜드 월드 운영으로 팬 체험 프로그램 제공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중 서비스 파크 내에 마케팅 부스 '브랜드 월드'를 운영하여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나섭니다.

부스에서는 모터스포츠 히스토리존,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존, 기획 상품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현장 방문 팬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즌 챔피언 경쟁 치열, 중부 유럽 랠리가 분수령 역할

앞서 진행된 칠레 랠리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우승하며 종합 선두에 오르면서 시즌 챔피언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최종전까지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번 중부 유럽 랠리는 타이틀 향방을 좌우할 핵심적인 분수령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WRC 전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업체로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기술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증명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력을 입증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