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KGM, 한국석유관리원과 손잡고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정보 수록... 국내 최초

KGM-한국석유관리원 업무협약,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정보 최초 수록


KGM이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를 국내 최초로 포함하여 비정상 석유제품으로 인한 차량 고장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20251015_KGM_취급설명서.JPG사진 제공 = KGM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ESG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운전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 확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취급설명서 개편으로 운전자 안전 정보 접근성 대폭 향상


협약에 따라 KGM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취급설명서를 전면 개편합니다. 모바일 앱, 홈페이지 자료, 책자 등 모든 형태의 취급설명서에 연료 주입 전 운전자 확인 요청 사항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정상 연료 주입 후 이상 발생 시 대처 방법과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 신고 안내도 포함됩니다. 특히 QR코드와 오일콜센터 정보를 제공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20251015_KGM_더_뉴_토레스.jpg사진 제공 = KGM


그동안 운전자들은 차량 고장 등 응급상황에서 취급설명서를 참고해왔지만, 연료 품질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양 기관은 운전자가 가장 자주 확인하는 취급설명서가 석유 안전 정보 전달의 최적 매체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업계 관계자들, ESG 경영과 고객 안전 최우선 가치 강조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 강경선 본부장은 "자동차 취급설명서를 활용한 석유 안전 정보 제공이 정품 연료 사용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비정상 석유제품 유통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ESG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15_KGM_무쏘_스포츠&칸.jpg사진 제공 = KGM


KGM 서비스사업본부 김광호 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차량 성능을 넘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KGM의 ESG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정부 기관과의 신뢰성 높은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호 윈-윈 효과로 석유 유통질서 확립 기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GM은 연료 관련 차량 손상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 의식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정책 인지도 제고와 운전자 참여형 석유 모니터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1015_KGM_액티언.jpg사진 제공 = KGM


KGM은 향후에도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석유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ESG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