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올해 소방공무원으로 기존에 계획했던 216명에서 125명 추가된 341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시는 2011년 2차례 468명을 뽑은 이후 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내년에 성동소방서가 문을 열기 때문에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이는 공개경쟁에서 89명, 경력경쟁에서 구급 15명, 구조 15명, 자동차 정비 6명 등이 증가한 수치다.
응시연령은 21세 이상 40세 이하(경력경쟁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며 거주지 제한은 없다.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국어, 한국사, 영어 등 5과목이고 경력경쟁은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3과목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3월 8일 진학어플라이의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나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에 내면 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체력시험, 신체검사,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응시생은 6월 21일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