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근접 무기 '검' 추가로 전투 시스템 확장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새로운 근접 무기가 추가되면서 게임의 전투 시스템이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넥슨은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를 통해 신규 근접 무기 '검'을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근접 무기는 '그림자'와 '데우스 엑스 마누스' 2종으로, 각각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넥슨
'그림자'는 공격 중 구르기와 스킬을 연계할 수 있으며, 빠른 돌진으로 적을 베는 '그림자 베기' 고유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데우스 엑스 마누스'는 적에게 강력한 단일 대미지를 가하는 것이 특징이며, 누적 피해를 쌓아 치명적인 공격을 펼치는 고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규 던전과 보스 몬스터로 확장된 게임 콘텐츠
새로운 던전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에는 검을 사용하는 강력한 보스 '아르케 시해자'가 등장합니다.
이 던전에서는 특정 구간에서 호버 바이크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부스트 패드와 점프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속도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어요.
던전 내 보관함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신규 무기 제작 재료와 함께 스킬 능력을 강화하는 신규 트리거 모듈인 '보급 요새', '파동 분출', '리듬 스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심층부 요격전'에는 신규 보스 '라바 시타델'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보스는 '몰튼 포트리스'의 변종 거신으로 화염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범위에 피해를 입히는 광역 스킬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염 기둥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피해가며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처치 시 보상으로 스킨과 콜로토이즈를 획득할 수 있어요.
다양한 콘셉트의 신규 스킨과 편의성 개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스킨 2종도 공개되었습니다.
남성 계승자 공용 스킨 '터치다운'은 미식축구 복장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여성 계승자 공용 스킨 '비바 스파클링즈'는 전통적인 치어리더 복장 콘셉트로 선보였습니다.
오는 10월 16일에는 핼러윈 콘셉트의 '아찔한 부상 위장복', '꿈의 악동', '크리처'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23일에는 메이드 콘셉트 스킨 '클리닝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10월 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신규 구획 탐사'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던전과 보스 미션을 완료하면 신규 근접 무기 '검' 제작에 필요한 '연구 도면'을 획득할 수 있어요.
같은 기간 동안 '알비온 풍요제' 출석 이벤트도 진행되어 에너지 활성체, 결정화 촉매 등 다양한 성장 재화와 시즈널 소셜 모션 및 에시브를 선물로 제공합니다.
이번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